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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상, 고졸취업 신화 계속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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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상, 고졸취업 신화 계속 이어져
  • 승인 2020.09.2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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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취업 성공 등 고졸 취업 사례 줄이어
▲ 박서해 학생.
▲ 박서해 학생.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강명화)는 다수의 학생이 한국은행 등 고졸 취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특히 3학년 박서해 학생은 전국에서 4명을 채용하는 2020 한국은행 일반사무직 전국 고졸 채용에 서류전형, 직무적성검사, 실무면접 및 인성검사, 심층면접과 신체검사를 모두 통과해 최종 합격의 영광을 누리게 되었다.

 또한, ▲금융권에 김금주, 문지현 ▲현이슬, 송수현, 양은정 학생 등 3명이 세무사사무소 ▲이진주 학생은 ㈜대한감정평가법인 제주지사 ▲송은선 학생이 포원정보통신(주)에 최종 면접을 통과해 고졸 취업에 성공하게 되었다.

 제주여상은 도내 유일의 경영금융계열 특성화고로 금융아카데미반, NCS채용대비반, 취업맞춤형 방과후 학교 활동, 취업캠프, 스피치캠프 등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합격한 여덟 명의 학생은 학교에서 운영하는 각종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주도적으로 참여했으며 다수의 자격증 취득과 실무면접 능력 함양 준비 등 취업 준비 역량을 향상시켜 왔다.

 한국은행에 최종합격한 박서해 학생은 “학교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취업지원프로그램을 통해서 많은 역량을 키울 수 있었고 필기나 면접도 학교선생님들께서 열심히 지도해주신 덕분에 잘 준비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제주여상 강명화 교장은 “학교에서 운영하는 취업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취업성공으로 이어져 특성화고 재학생들에게 취업에 대한 의지와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 단비와도 같은 소식으로 지속적으로 고졸 취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나갈 주인공들을 키워내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또한, 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 스스로 다양한 진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불확실성에 대처하는 역량 및 미래 직업사회에 필요한 능력을 쌓을 수 있도록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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