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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청내 방송 ‘밥상머리 데이트’로 개최한 비대면 시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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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청내 방송 ‘밥상머리 데이트’로 개최한 비대면 시무식
  • 승인 2021.01.0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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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문 교육감 새해 인사 및 ‘교육감 Q&A’, 교육감 추천곡 등 방송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1월 4일 오전 10시, 청내 라디오 방송 ‘밥상머리 데이트’를 통한 비대면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밥상머리 데이트’에 출연해 직원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직원들이 교육감에게 궁금했던 개인적인 질문에 답변을 하는 ‘교육감 Q&A’도 진행됐다. 끝날 무렵에는 교육감이 직원들과 함께 듣고 싶은 노래가 방송됐다.

 ‘밥상머리 데이트’는 ‘밥상머리 교육의 날’인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50분부터 6시까지 진행되는 도교육청 내 라디오 방송이다. 방송에서는 신청곡 등을 들려주며, 직원들의 정시 퇴근과 밥상머리 교육의 날 참여를 권장하고 있다.

 이석문 교육감은 새해 인사에서 “‘흰소의 해’인 2021년 희망과 건강이 가득하길 기원한다”며 “올 한해 아이들과 함께하며 모두가 행복한 제주교육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진 ‘교육감 Q&A’에서는 ‘교육감 스트레스 해소 방법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이 나왔다. 이에 대해 이 교육감은 “바닷가를 걷거나 손자와 시간을 보낸다”고 말했다.

 ‘스트레스가 많음에도 검고 풍성한 모발을 유지하는 비법’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이석문 교육감은 “유전 덕분이다. 어릴 때부터 모발이 검고 빳빳했다. 지금은 스트레스로 많이 빠졌다”고 답했다.

 ‘개인 이석문으로 이루고 싶은 올해 소망’ 질문에 이 교육감은 “코로나19가 풀리면 아내와 제주 바닷가를 걷고 싶다”고 말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직원들과 함께 듣고 싶은 노래로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골랐다. 선정 이유에 대해 이 교육감은 “방탄소년단의 꿈이 희망의 날개를 타고 세계로 뻗은 것처럼 제주교육의 희망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커지기를 바란다”고 소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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