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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산업의 미래, 유전자원 530종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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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산업의 미래, 유전자원 530종 확보
  • 승인 2021.03.0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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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C4상도조생 등 유전자원 4점 추가 확보, 현재 530종 보존 중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황재종)은 농업생명자원 보존기관으로서 2020년 감귤 유전자원 4점을 추가 확보해 현재 530종을 보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생물다양성협약(CBD), 식량농업식물유전자원국제조약(ITPGRFA)을 거쳐 2010년 나고야 의정서 채택에 따라 생물에 관한 주권을 지키고 보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국가에서는 농업 유전자원 보존·관리 강화를 위해 ‘농수산 생명자원 보존·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거 농업 유전자원 보존·관리 및 이용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농업기술원의 감귤 유전자원 보존은 1984년 농민교육원으로부터 감귤 모수원을 인수하며 시작되었고, 2001년에는 국가농업유전자원 관리기관으로 지정되어 유전자원 보존 및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1984년 71품종을 시작으로 지난해 유전자원 4점을 추가 확보해 현재 530 자원을 보존 중으로, 전년도에 확보한 4종 자원명은 ‘C4상도조생, C4사과가시34호’, ‘달코미’, ‘설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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