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3억원 투입해 150ha 계획
서귀포시에 따르면 감귤원 1/2간벌사업은 고품질 감귤 생산관리를 위한 필수작업으로 이에 서귀포시는 노지 감귤원 간벌사업에 대해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하고, 150ha이상의 간벌 사업을 목표로 1월 6일~1월 28일까지 지역농·감협 및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 접수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1/2간벌 사업과 병행해 농업경영체가 등록된 경지면적 0.5ha 미만 자녀가 없는 고령농· 단독여성농가에 대해 전정 대행 사업에 대해서도 같은 날 신청을 받는다.
1/2간벌사업 및 전정 대행 작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조합원인 경우 지역 농․감협에서 비조합원인 경우 과원소재지 읍면동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1/2 간벌은 줄 단위 간벌을 원칙으로 하되 간벌목은 파쇄토록 하고 소각 등은 금지된다. 간벌 사업비는 ha당 2백만원 정액 지원을, 전정 대행작업은 ha당 2,50만원으로 보조 60%를 지원하게 되며 간벌 작업단은 16개의 이상 운영되며 모든 간벌작업을 대행하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생명산업인 감귤이 시장개방, 이상기후, 타 과일과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해법은 고품질․명품브랜드화 감귤이며, 그 출발점은 간벌이며, 토양피복사업의 효과 극대화를 위해서도 간벌은 필수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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