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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이도지점 금융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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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이도지점 금융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 승인 2021.07.2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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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희심 부지점장.
▲ 고희심 부지점장.

 NH농협은행 이도지점(지점장 김형준)은 7월 22일 고금리대출을 저금리 대출로 전환을 지원해주겠다며 접근한 보이스피싱 사기범에게 속아 고금리 대출을 상환하기 위해 현금을 인출해 보이스피싱사기범 일당에게 전달하기 위해 지점을 방문한 40대 남성 A씨의 보이스피싱 사고 피해를 예방했다.

 NH농협은행을 주거래로 이용하던 피해자 A씨(40대)는 보이스피싱 사기범의 전화를 받고 타 은행에 있는 자금을 본인이 소유한 농협통장으로 송금한 후 현금을 인출하러 농협에 방문했다. A씨는 카카오은행 위장 악성앱을 다운받아 설치한 상태로 보이스피싱범들의 안내에 따라 대출을 신청하고 이미 대출 승인이 난 상황에서 영업점에 방문해 사기범과 핸드폰으로 계속 통화하며 안절부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모습을 보고 보이스피싱임을 감지한 농협 직원(부지점장 고희심)은 즉시 112신고와 동시에 A씨에게 전화 통화를 차단하고 핸드폰 카톡메세지로 주고받은 내용을 확인해 보이스피싱이라고 안내하는 등 고객을 안심시켜 보이스피싱 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다.

 농협은행 이도지점은 지난 6월에도 비슷한 방법으로 접근해 보이스피싱 사고를 예방한 경험이 있어 전 직원이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이 되어 있어 이번 건 역시 비교적 수월하게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김형준 NH농협은행 이도지점장은 “NH농협은행 직원들은 고객님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기 위해 언제 어디서든 장소와 시간을 불문하고 고객의 피해를 막을 수 있는 자세가 되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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