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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헌 예비후보, “원희룡 지사의 통합신당추진위 합류 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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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헌 예비후보, “원희룡 지사의 통합신당추진위 합류 환영한다”
  • 승인 2020.01.2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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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자헌 예비후보.
▲ 구자헌 예비후보.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제주시 갑 선거구 출마를 선언한 구자헌 예비후보(자유한국당)가 원희룡 지사의 통합신당 창당 추진위원회 합류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구자헌 예비후보는 1월 22일 낸 논평을 통해 “원 지사가 보수통합에 합류를 결정한 것은 문재인 정부 독주를 심판하기를 바라는 제주도민과 국민의 민심과 부합한다”고 평했다.

 이어 “원 지사는 제주도를 대표하는 정치인으로 한때 새누리당을 탈당, 바른미래당에 몸을 담았지만 다시 탈당해 지난 지방선거에서 무소속 후보로 당선됐다”면서 “제주도민들 중에는 원 지사가 제주를 대표하는 대권주자가 되길 기대하는 이들도 있다”고 강조했다.

 구 예비후보는 “원 지사가 시대정신을 읽어내고 몸을 맡긴 것”이라 설명하면서 “원 지사의 올바른 결단을 환영하지 않을 수 없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구 예비후보는 “보수 통합이 현 시점에서 우리 정치권이 반드시 이뤄내야 할 과제”라 주장하면서 “제주에서도 보수통합이 이뤄지고 야권 쇄신의 물결이 이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이러한 통합을 통해) 문재인 정부 독주를 심판할 수 있고, 저 역시 자유한국당의 직전 제주도당 위원장으로서 보수통합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보수통합이 승리의 길이라는 신념으로 헌신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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