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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설화, 그리고 탐라순력도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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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설화, 그리고 탐라순력도를 만나다’
  • 승인 2021.08.2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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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도서관, 9월 6일·13일 정명섭 작가 초청 제주문화연계 프로그램 운영
온라인 동영상 강의 제공…참가 인원 50명 선착순 모집
▲ 탐라순력도-한라장촉.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관장 김숙희)은 9월 6일과 13일 오전 10시, 정명섭 작가 초청 제주문화 연계 프로그램 ‘제주설화, 그리고 탐라순력도를 만나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1513년 제주 판관 이야기 김녕사굴 설화와 육지 지역 장화홍련전의 이야기를 비교해 제주 설화가 다른 지역 설화와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1702년 제주목사 겸 병마수군절제사로 부임한 이형상이 탐라 전역을 돌면서 그림(탐라순력도)을 남겨놓은 진짜 목적은 무엇인지 작가 정명섭과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은 총 2회에 걸쳐 온라인 동영상 강의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며, 참가 인원 50명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제주특별자치도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jeju.go.kr/lib)에서 하면 된다.

 김숙희 한라도서관장은 “제주설화 속 인물을 통해 제주 고유문화를 이해하고, 탐라순력도 속 300년 전 제주 사회의 생생한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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