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10월 22일 오후 5시부터 23일 오전 11시까지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23일 오전 11시 기준 누적 확진자 수는 총 3,050명이라고 밝혔다.
22일 오후 5시까지 총 1,410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이뤄져 이 중 3명(제주 3048~3050번)이 신규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들 확진자 중 2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1명은 감염 굥로를 확인 중이다.
도내 확진자 접촉자 중 ‘제주시 사우나4’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가 1명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12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를 격리 입원 조치하고, 자택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또한 확진자 진술, 신용카드 사용내역,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현재 격리 중인 확진자는 59명(타지역 확진자 1명 제외)이며, 격리 해제자는 2,991명(사망 2명, 이관 29명 포함)이다.
도내 가용병상은 739병상(제주대병원 62, 서귀포의료원 96, 제주의료원 95, 제3생활치료센터 332, 제4생활치료센터 154)이며, 자가격리자 수는 415명(확진자의 접촉자 304, 해외입국자 111명)이다.
◆ 제주지역 코로나19 예방접종 상황
10월 23일 0시 기준 제주지역 누적 1차 접종자는 총 52만8,084명, 완료자는 45만5,895명이다.
도민 전체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78.3%, 완료율은 67.6%다. 접종 대상 대비 1차 접종률은 91.8%, 완료율 79.3%, 접종 목표 대비 1차 접종률은 131.2, 완료 113.2%다.
22일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총 22건(AZ 1, 화이자 9, 모더나 12)이며, 이들은 모두 두통, 발열 등 경증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 누적 건수는 총 3,898건(AZ 1,094 화이자 1,593 모더나 1,124 얀센 87)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