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제통상진흥원(원장 문관영)은 2021 제주국제감귤박람회 행사로 개최한 라이브커머스 방송에서 PB상품으로 준비한 수량 밀감(5kg) 15,000박스(1억5천만원 상당)를 완판시켰다고 밝혔다.

 제주의 대표 밭작물인 감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2021 제주국제감귤박람회’는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내 행사장에서 진행됐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코로나19로 경기가 어려운 제주 농가의 상황에 공감하고,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행사주관인 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와 감귤 PB상품을 함께 제작했다.

 CJ몰, 11번가에서는 감귤박람회 PB상품의 메인 기획전을 진행했으며, 카카오, K쇼핑, 신세계TV, 배달의민족, 그립 등 5개사에서는 라이브커머스를 6회에 걸쳐 진행했다.

 라이브커머스 방송으로 준비된 1차 수량 10,000박스 완판 후, 2차로 준비한 5,000박스까지 해당 5개사 온라인몰에서 예약 판매됐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원장 문관영)은 “급변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어야 할 지역 축제가 축소되고, 지역 특산물의 판로 또한 어려운 상황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지원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문화축제와 연계해 지역 특산물의 비대면 판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리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