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요양보호사 1급 전문자격취득 수료식
제주고산농협(조합장 고영찬)에서는 11월 29일, 한림어울림요양보호사교육원에서 결혼이민여성 직업 교육 수료생, 제주고산농협 임·직원, 교육원 원장 및 직원 등 20명이 참석해 2021년 결혼이민여성 직업교육과정(전문자격취득 요양보호사 1급) 수료식을 실시했다.
이번 과정은 13명이 신청해 지난 6월 21일 개강식으로 시작해 8월 28일까지 이론교육(160시간)과 실습과정(80시간)으로 진행되었으며, 10명의 교육 수료생 중 3명이 요양보호사 1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제주고산농협은 다문화가족들의 생활안정과 지역정착화를 위해 사회통합프로그램(4년), 다문화여성대학(3년), 일대일 농업교육(8년), 지역여성농업인과의 가공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했다.
제주고산농협 고영찬 조합장은 “2020년도까지는 결혼이민여성의 지역정착화에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천했다면, 2021년부터는 전문적인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진행으로 방향의 틀을 전환하고 있다”면서 “이번 교육은 한림어울림요양보호사 교육 기관에 위탁해 요양보호사 전문 자격증을 취득해 다문화가족들의 자립기회 제공 및 생활안정 기반 확립을 위해 운영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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