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오승태)은 12월 8일부터 3일간 복지관 강당에서 2021 성인장애인 평생학습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작품은 서예부문 24점, 사군자 10점, 수묵일러스트 7점, 캘리그라피 6점, 헤리티지공예 20점, 퀼트공예 14점, 도자기공예 3점 등 84점의 작품과 평생학습동아리 탐서회 부채작품 15점, 지도강사 작품 3점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출품자는 복지관 이용 장애인을 비롯한 45명의 수강생이 지난 1년간 습작한 작품들이며, 국제라이온스클럽 354-G지구 스완스라이온스클럽(회장 허지연)과 도 장애인복지과, 평생교육과에서 지원한다.
최은주씨(지체장애 49세)는 “전시장에 걸린 작품을 보니 1년 동안 보람되고 값지게 살았다는 느낌이 든다”며, “중증장애인들이 자신감과 자존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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