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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 추모·기념, 알리기에 4‧3단체 한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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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 추모·기념, 알리기에 4‧3단체 한마음
  • 승인 2020.02.1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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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4‧3평화재단 등 8개 단체 신년간담회, 의견 교류

 제주4‧3관련 단체장들이 2월 11일, 신년간담회를 갖고 4‧3 추모와 기념, 홍보사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4‧3특별법 개정과 정명운동에 함께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4‧3평화재단 양조훈 이사장, 4‧3희생자유족회 송승문 회장, 4‧3연구소 허영선 소장, 4‧3도민연대 양동윤 대표, 제주민예총 이종형 이사장, 4‧3기념사업위원회 강호진 집행위원장, 4‧3범국민위원회 백경진 상임이사와 강민철 도4‧3지원과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4‧3추가진상조사 및 연구사업 ▲4‧3희생자 추모 및 유족복지사업 ▲4‧3문화교육사업 ▲국내외평화교류사업 ▲4‧3평화공원 및 기념관 운영관리 등 4‧3평화재단의 주요사업과 4‧3트라우마센터, 워싱턴 4‧3인권 심포지엄 등 올해 역점사업의 내용을 공유했다.

 또 각 단체별 주요사업 일정을 공지함으로써 4‧3을 알리는 사업에 효율성을 높이고 4‧3특별법 개정과 정명운동에 함께 협력하자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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