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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예비후보, “월동채소류 수급조절·생산량 안정 특별지원대책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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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예비후보, “월동채소류 수급조절·생산량 안정 특별지원대책 약속”
  • 승인 2020.02.1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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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진 예비후보.
▲ 김영진 예비후보.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김영진 예비후보(자유한국당)는 13일, ‘월동채소류 수급 조절과 생산량 안정을 위한 특별지원대책’을 정부에 요청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김영진 예비후보는 이날 낸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월동채소류를 재배하는 제주의 농가가 1만2천여 곳에 이른다”고 전제한 후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WTO 개도국 지위 포기 등에 따른 농가의 고충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제주의 월동채소류 재배농가 또한 수급 안정과 대응 물량 등 전방위에 걸친 사정으로 말미암아 가격 파동 등의 고통을 겪고 있다”며 “이를 타개하기 위한 긴밀하고 신속한 농업기술정보 공유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특히 “현재 농협 등 생산자 단체를 중심으로 일정 물량 조기출하 유도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육지부 소비층이 원하는 시기·물량 등과 현저한 괴리가 발생함에 따라 가격경쟁력 저하의 고충을 떠안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편으로 “재배 의향을 시기별로 조사해 적정 물량 조정, 초과 생산물량의 면적 조절 및 시장 격리, 정부 비축물량과의 적절한 조응 등으로 단기 수급조절 대책을 마련”하고 “보다 근본적인 차원의 해결을 위한 방편으로 지역·품목별 거점을 중심으로 한 네트워크 구축과 정보통신기술과 융합한 중장기적 관점의 종합대책 마련으로 현대사회에 걸맞은 선진 농업환경, 즉 스마트농업시대 실현을 위한 기술과 인력, 정보에 대한 수요를 지속적으로 충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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