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 ‘맘편한 임신’ 지원서비스 인기
서귀포보건소(소장 정인보)는 코로나19로 인해 보건소 방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맘편한 임신’ 서비스가 임산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맘편한 임신’ 서비스는 정부 및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임신 지원서비스를 정부24(www.gov.kr) 홈페이지 및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 보건소 등에서 온·오프라인을 통해 한 번에 안내받고 편리하게 통합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서비스 항목으로는 엽산제 지원, 철분제 지원, 산모신생아 관리 지원, 에너지바우처, 표준모자보건수첩,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국민행복카드), 임신․출산 진료비 지급(의료급여수급자), 청소년산모 의료비 지원 등 9종에 대한 일괄신청이 가능하며, 택배비용을 본인이 부담하면 집에서 택배 수령도 가능하다.
이밖에도 난임부부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 및 본인부담금 지원 ▲저소득층 기저귀 지원 ▲영양플러스사업 ▲고위험 임산부 및 미숙아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출산과 양육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과 협업을 통해 임산부들이 마음 놓고 아이를 낳아 기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보건소(☏ 760-608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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