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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제주지방항공청과 제주의 드론산업 육성 및 발전을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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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제주지방항공청과 제주의 드론산업 육성 및 발전을 위해 '맞손'
  • 승인 2021.12.2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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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대림 JDC 이사장, 김상수 제주항공청 청장.
▲ 문대림 JDC 이사장, 김상수 제주항공청 청장.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제주지방항공청(청장 김상수)과 ‘제주도 드론산업 육성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제주 드론 관련 사업에 대한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 및 역량 등의 활용 ▲항공안전 확보를 위한 안전교육 및 홍보 ▲제주도민 드론전문인력 양성 등 제주도 드론산업 육성 및 발전을 위한 저변확대를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두 기관은 2022년부터 자체 보유한 드론 기체와 드론자격증 보유인력을 활용해 낙도(추자도, 우도 등) 지역 청소년 및 주민, 도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드론 기초 조종기술과 활용법 학습을 위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나아가 항공안전, 자격증 취득 및 특화임무조종기술 습득을 위한 전문교육과정을 개설해 제주도민들이 쉽게 드론을 접하고 학습해 스스로 다양한 방면에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평소 드론에 관심이 있더라도 배움의 기회가 적었던 도내 사회취약계층에게 일상에서 쉽고 친근하게 드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제주의 드론 저변확대와 대중화의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수 제주지방항공청 청장은 “드론산업 발전을 위한 민·관협력의 모범사례로 생각하며, 드론 전문인력 양성, 대중화, 제주 환경보호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DC는 ‘드론규제 샌드박스’ 및 ‘혁신제품 시범사용 사업’ 등의 국가공모 실증사업 참여와 드론을 활용한 한라산 및 람사르 습지 등의 환경 감시 모니터링 업무를 수행한 바 있다.

 제주지방항공청은 제주의 항공 운항(관제) 및 안전관리와 드론 등의 초경량비행장치 사용사업(방재, 측량, 관측, 교육 등) 및 비행 승인 등의 총괄업무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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