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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현 의원, “지속가능한 제주를 위한 길에 적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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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현 의원, “지속가능한 제주를 위한 길에 적임자”
  • 승인 2020.02.17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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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기자회견, “21대 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 재선 도전” 선언
"총선승리 통해 4년차 문재인 정부의 안정적 국정 운영에 앞장선다"
▲ 재선 도전 출마를 선언하는 오영훈 현 의원.
▲ 재선 도전 출마를 선언하는 오영훈 현 의원.

 제주시 을 선거구 오영훈 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2월 17일, “‘지속가능한 제주를 위한 든든한 제주, 힘이 되는 제주를 만들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밝히면서 재선 도전을 선언했다.

 오영훈 의원은 이날 오전 11시, 제주시 동광로 소재 자신의 선거캠프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제20대 국회의원으로서 의정활동 보고와 함께 재선 도전 의지를 담은 ‘든든한 제주, 힘이 되는 제주를 위한 5대 정책 비전’도 제시했다.

 지난 2월 13일,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오영훈 의원은 이번 총선의 의미에 대해 “과거의 낡고, 변질된 민주주의 진영이 자리 잡고 있는 정치환경을 변화시키고, 총선 승리를 통해 4년차에 접어든 문재인 정부가 국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피력했다.

▲ 오영훈 의원 출마 선언 기자회견장. 사진=오영훈 의원 페이스북 갈무리.
▲ 오영훈 의원 출마 선언 기자회견장. 사진=오영훈 의원 페이스북 갈무리.

 그러면서 오영훈 예비후보가 ‘든든한 제주, 힘이 되는 제주’를 위해 제시한 5대 지향은 △청년에게 든든한 제주 △헌법이 보장하는 범위 안에서 재난으로부터 제주도민 보호 △섬이라는 지리적 고립 극복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 등 도민이 결정하는 법률적 체계 구축 △농수산물 가격안정과 불합리한 유통체계의 획기적 개편 등으로 요약된다.

 오영훈 현 의원은 “누구나 변화를 말할 수는 있으나 그렇다고 누구나 변화를 이룰 수 있는 것은 아니”라면서 “제주시민이 제주의 미래를 기대할 수 있도록 하는 일에 오영훈이 적격”이라고 자임했다.

 오영훈 의원은 서귀포시 남원읍 출신으로 제주대학교 총학생회장, 제8·9대 제주도의회 의원(일도2동 갑)을 지냈으며, 지난 2016년 20대 국회의원 선거에 당선되면서 국회에 입성, 민주당 정책위 상임부의장과 원내대변인 등을 맡았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제주시 을 선거구에 오영훈 의원과 부승찬 예비후보(전 국방부장관 정책보좌관)간 경선을 통해 본선에 진출할 당 후보를 가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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