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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목장 동물병원, 경주마생산농가 소유말 수술수가 인하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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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목장 동물병원, 경주마생산농가 소유말 수술수가 인하 연장
  • 승인 2022.03.30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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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질환마에 대한 진료 기피나 포기 방지 일환, 동물복지 실현 적극 동참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장동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영난이 지속되는 말생산농가를 위해 올해도 제주목장 동물병원에서 경주마생산자협회 소속 생산자 소유말(씨수말, 씨암말 및 자마 등)에 대한 수술수가 인하를 정상경마 시행시점까지 연장한다.

 이번 수술수가 인하 연장은 경주마 생산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예비 경주마의 필수 수술과 치료 포기율이 높은 특이질환마에 대한 진료비 지원의 일환으로 지난해 2월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해당되는 수술은 산통수술과 관절경이용술 등 40종에 이르며, 수술행위료의 40%를 인하한다. 작년에는 108건 수술에 약 3천만원정도 해택이 농가들에게 돌아갔다.

 한국마사회는 경주마 생산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씨수말 유상교배료 전액감면과 말등록수수료 면제에 이어 수술수가 인하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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