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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문, “지역 협력으로 고등학생부터 버스비 전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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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문, “지역 협력으로 고등학생부터 버스비 전액 지원”
  • 승인 2022.05.1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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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학생들에게 코로나 극복 위로금·초등학교 입학 준비금 지원”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예비후보는 ‘제주교육복지 완성’ 공약으로 “도청, 의회 등과 협력해 도내 고등학생부터 버스비를 전액 지원하겠다”며 “코로나19로 수학여행을 가지 못한 올해 고3 학생들에게 한시적으로 졸업축하금 혹은 현장체험 학습비를 수능 이후에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초등학교 신입생들이 안정적으로 학교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입학준비금’도 지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버스비 지원’에 대해 이 예비후보는 “고등학생 1명씩 ‘무료 버스카드’를 발급하는 방식을 고려하고 있다”며 “대중교통 활성화와 걸어서 등하교 하는 문화 정착, 자가용 이용 감소에 따른 탄소 배출 절감 등의 기대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예비후보는 “버스비 지원을 고등학생부터 적용하면서 점차 중·초등학생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예비후보는 “코로나19로 2년 이상 힘든 시간을 보낸 지금 고3 학생들을 위한 위로금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쓰지 못한 수학여행비를 수능 이후에 지원할 수 있도록 예산과 근거를 마련하겠다. 졸업축하금이 될지 현장체험학습비가 될지는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입학준비금’에 대해 이 예비후보는 “초등학교 신입생들이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때 사용하도록 할 것”이라며 “지원 금액은 검토해 정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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