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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옥 교육의원 예비후보, “서귀포시 서부지역에 지역학생 우선 선발 서귀포형 국제학교 설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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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옥 교육의원 예비후보, “서귀포시 서부지역에 지역학생 우선 선발 서귀포형 국제학교 설립 추진”
  • 승인 2022.05.0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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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재옥 교육의원 예비후보.
▲ 고재옥 교육의원 예비후보.

 6.1 지방선거에서 도의회 교육의원(서귀포시 서부 선거구)에 나선 고재옥 예비후보는 5월 9일, 정책 보도자료를 통해 “서귀포시 서부지역(안덕, 대정)에 지역학생 우선 선발 ‘서귀포형 국제학교(초,중,고)’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이날 낸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외고는 외국어 특수목적고로서 기능을 상실하고 2025년 일반고로 전환될 전망”이라며 “4차산업과 함께 미래를 살아갈 우리 학생들의 다양한 외국어 능력을 키워주고 제주국제자유도시의 인재 육성을 위해서도 제주도에 외국어고등학교 존치는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고 예비후보는 “제주연구원 고태호 연구위원이 시행한 ‘서귀포시 인구정책 방향 및 전략’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서귀포시는 2023년을 기점으로 인구소멸 위험지역에 진입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며 “2000년 이전만 하더라도 서귀포시는 대한민국에서 잘 사는 곳 가운데 한 곳으로 명성을 다졌다. 그런 서귀포시가 위기 상황을 맞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고재옥 예비후보는 “서귀포시 서부지역에 ‘서귀포형 국제학교(초,중,고)’를 설립해 입학 자격을 서귀포시 서부지역에 3년 이상 거주한 자로 우선 선발해 인구 유입 효과를 올리고 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와 상호 협력 및 활발한 교류과정을 거치면서 외국어 교육의 극대화를 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침체된 서귀포시 서부지역의 교육 발전에도 큰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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