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7 22:25 (토)
'이도2동 을' 김명만 후보, “도남동, 행정동으로의 분동 추진”
상태바
'이도2동 을' 김명만 후보, “도남동, 행정동으로의 분동 추진”
  • 승인 2022.05.24 11: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분동 요건 충분 불구 진전 없어…주민숙원 반드시 해소”
▲ 김명만 도의원 후보.
▲ 김명만 도의원 후보.

 6.1 지방선거에서 도의원 선거(이도2동 을)에 나선 국민의힘 김명만 후보는 5월 24일, "도남동의 행정동으로의 분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낸 보도자료를 통해 “도남동은 제주시 이도2동 을 선거구로 구도심지역 중에서 인구가 많은 곳 중 하나로 어지간한 행정동보다도 인구가 많은 지역”이라며 “주민들의 분동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지만 이렇다할 진전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도남동은 1979년 행정구역상 이도2동으로 편입돼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제주시의 중심에 위치함으로써 주거생활이 편리해 대규모 아파트, 공동주택이 밀집한 지역이 있는 반면 일반주택가로 밀집되어 있는 지역으로 구분된다. 또 도남오거리를 중심으로 상가지역이 밀집되어 차량 및 유동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김 후보는 “이도2동과 도남동의 분동 요건은 갖춰져 있지만 이뤄지지 않으면서 도남동 주민들은 행정적인 일을 모두 이도2동에서 처리해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해 오고 있다”며 “마을회에서 탄원서까지 제출했지만 이렇다할 진전이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명만 후보는 “도의회에 입성하면 반드시 주민 숙원을 해소하겠다”며 “의견수렴을 통해 도내 다른 과대동에 대한 분동도 함께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