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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을’ 부상일, “김한규, 선거보단 사람이 먼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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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을’ 부상일, “김한규, 선거보단 사람이 먼저다”
  • 승인 2022.05.2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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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상일 국회의원 후보.
▲ 부상일 국회의원 후보.

 제주시 을 국회의원 보권선거 국민의힘 부상일 후보가 김한규 후보 자질론을 거론하며 맹공에 나섰다.

 부상일 후보는 5월 25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선거 이전에 사람이 먼저”라며 “지역의 존경하는 자산인 김우남 후보에게 이제 제주에 발붙인지 한 달도 안 되는 후배가 어찌 사퇴를 운운한단 말이냐”고 말했다.

 부 후보는 덧붙여 “‘사람이 먼저다’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 주자 시절 슬로건”이라고 꼬집었다.

 부 후보는 “기본적인 상식과 인성이면 모를 수 없는 기초적인 예의”라며 “도대체 민주당의 전략공천 기준은 어떤 것이기에 이토록 참혹한 결례를 입에 물고 선관위 공식토론의 장에 작정하고 선 것이냐”고 물었다.

 부 후보는 “여기저기 육지에서 체험 쌓기 출마한 선거랑은 제주가 많이 달라 당황스러웠냐?”며 “정권 말기 실패한 정책, 쌓여있는 갈등 속에 속성의 스펙 쌓기로 버틴 청와대와 현실 정치는 많은 차이가 있지 않냐”고 꼬집었다.

 부상일 후보는 “벼락치기로 공부 많이 한 건 안 물어보고 기가 막히게도 모르는 것만 물어 당황스러웠냐”며 “1만 시간의 법칙처럼 절대적으로 쌓여야만 빛을 발하는 절대적 필요시간이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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