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헌봉 유성건설 회장은 지난 5월 27일 열린 제주대학교 개교 70주년 기념식에서 영어영문학과 2학년 정민주씨 등 8명에게 각각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오 회장은 기업가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기업의 사회환원 정신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유성 오헌봉 장학기금’을 조성해 현재 기금규모가 10억원에 이르고 있다.

 현재웅 ㈜한라산 대표도 회계학과 4학년 양우석씨 등 5명에게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한라산은 제주지역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우수학생을 발굴 및 지원키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장학기금을 조성, 기금 규모가 6억원에 달하고 있다.

 故 양동진 제주대 발전기금 총장 자문역 유족은 일어일문학과 4학년 오윤아씨 등 5명에게 각각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故 양동진 님은 1억원의 장학금을 출연해 매해 개교기념식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은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