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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화월드, ‘걷기여행’ 최적지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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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화월드, ‘걷기여행’ 최적지 부상
  • 승인 2022.06.08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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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 단지내에서만 걸어도 ‘만 보’ 거뜬”
여의도 면적의 85% 달하는 제주신화월드 내에서 걷기 운동 얼마든지 가능
제주 곶자왈에 제주 숲 그대로 옮겨 놓은 듯, 테마파크 저녁산책은 또다른 재미
▲ 신화테마파크 야경.
▲ 신화테마파크 야경.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2021 걷기여행 실태조사’ 결과 전 국민의 35.2%가 걷기여행을 경험했을 정도로 운동과 여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걷기 여행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지금까지의 걷기여행은 중장년층에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인식돼 왔으나 최근 들어서는 MZ 세대들의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는 MZ 세대들도 걷기여행을 통해 ‘신체건강 증진’뿐 아니라 ‘자연과의 교감’과 ‘스트레스 해소’ 등을 만끽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한 조사 결과 걷기 여행 경험자들의 다시 걷고 싶다는 긍정적 반응이 82.3%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제주신화월드가 걷기 여행의 최적의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

▲ 제주신화월드 코트야드.
▲ 제주신화월드 코트야드.

 여의도 면적의 85%에 달하는 제주신화월드는 멀리갈 필요없이 리조트 내에서의 걷기 운동이 얼마든지 가능하다. 리조트 내 잘 다듬어진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주변 제주의 나무와 꽃들을 통해 자연스레 자연과 교감함으로써 스트레스를 한꺼번에 날려버릴 수 있다.

 다른 준비물도 필요 없이 편안한 옷차림에 편한 운동화만 있으면 제주의 자연과 금방 하나가 된다. 제주신화월드속에 제주 곶자왈 일부가 숨쉬고 있어 가치를 더해주기도 한다.

 푸릇하고 꽃내음 가득한 초여름의 코트야드는 나비와 새들의 놀이터, 해 저무는 잔잔한 불빛의 신화테마파크 저녁 산책

 해가 저물어가는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제주신화월드 테마파크 내를 산책 하는 것은 다른 곳에서 경험하지 못하는 색다른 재미를 가져다 준다.

 대부분의 라이드들이 중단되고 잔잔한 불빛들이 켜지며 분위기가 무르익으면 선선한 날씨와 시원한 바람으로 인해 걷기가 조금은 더 편안해 진다. 이 때 테마파크 내에 있는 다양한 꽃들과 나무들을 벗 삼아 걸으면 낮과는 또 다른 이국적인 정취를 연출한다.

▲ 제주신화월드 미로공원.
▲ 제주신화월드 미로공원.

 아기자기한 동심의 세계가 펼쳐지는 ‘로터리파크’, 정글의 야성이 느껴지는 ‘오스카 뉴월드’, 환상의 놀이터로 구성된 ‘라바 어드벤쳐 빌리지’ 등 특색 있는 테마들이 기다리고 있는 ‘신화테마파크’는 야경 포토존으로도 인기가 높다.

 또한, ‘로터리파크 4D 시어터’, ‘라바 월드 익스프레스’, ‘라바 스위트 회전목마’ 등 야간 시간에도 운영되는 라이드들을 즐길 수 있다. 라이드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저녁 8시부터 11시까지는 신화테마파크 및 신화스퀘어 일대에서 화려한 불빛 페스티벌로 살아나는 ‘제주신화월드 원더라이트 시즌 2’를 관람 할 수 있다.

 매일 저녁 운영되고 있는 원더라이트는 신화테마파크 캐릭터들의 춤사위와, K-pop 및 뮤지컬 명곡들에 맞춰 대공을 찬란하게 밝히는 형형색색의 불꽃쇼를 중심으로 현란한 라이팅쇼가 전개 되며 주말에는 더욱 화려한 불꽃놀이가 진행된다.

 2018년 3월에 공식 개장한 제주신화월드는 프리미엄 호텔 브랜드, 테마파크, 워터파크를 포함한 놀이시설, 도내 두 번째로 큰 다목적 컨벤션센터, 40개 이상의 식음 매장, 도내 최대 규모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 등 다양한 관광 시설을 제공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 중 하나다.

 제주신화월드는 총 2,000개 이상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가족 여행객, 비즈니스 고객, VIP 손님은 물론 다양한 유형의 여행객들에게 특화된 시설을 제공한다.

 또한, 제주신화월드는 수려한 절경으로 유명한 제주 안덕면에 위치해 제주에서 가장 아름답기로 꼽히는 해변들과 인접해 있으며, 제주도에만 존재한다고 알려진 천혜의 용암숲인 곶자왈에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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