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기초과학연구소(소장 김명숙)와 (재)환동해산업연구원(원장 전강원)은 지난 6월 2일, 제주대에서 해양바이오 산업발전과 연구개발 교류협력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바이오산업 연구개발 정보공유 및 상호협력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류 활성화 △상호협력이 가능한 분야에 대한 학술정보의 교환 등을 위한 활동에 협력키로 했다.
전강원 원장은 “해양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동해 지역의 해양생물을 확보하고 이들의 기능성 산업소재 개발 연구에 힘쓰고 있으며, 해양바이오산업의 근간이 되는 정확한 ‘생물 종 동정(biological species identification)’을 위해 제주대 기초과학연구소의 전문가들과 함께 협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명숙 소장은 “양 기관 전문가들의 상호 협력적인 연구를 통해 정확한 종 동정을 기반으로 해양생물을 활용한 기능성 소재와 활용기술 개발을 추진해 해양바이오산업 육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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