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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고교생 대상 4차산업 SW인력양성 ‘콜로키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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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고교생 대상 4차산업 SW인력양성 ‘콜로키움’ 운영
  • 승인 2022.07.2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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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대학교 SW(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단장 송왕철)은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인 콜로키움(Colloquium) 프로그램을 2021년에 이어 올해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협업해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4차산업 혁명시대 핵심기술인 인공지능(AI), 빅데이터(Big Data),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보안, 드론 등을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도내 일반계고 1, 2학년 중 이공계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팀별 3명(팀장1명, 팀원 2명)으로 구성돼 운영된다. 올해에는 7개교, 13개팀, 39명이 참여하고 있다.

 교육은 토요일 2시간(월 1회 권장, 총 5회) 방과 후 시간으로 배정해 각 팀별 해당학교 또는 전문가가 지정한 장소에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각 팀별(팀당 3명 제한)로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주제를 선정 후 학생들이 선정 주제에 대해 탐구하고 주제에 맞는 전문가 교수와 의견을 조율하면서 토론을 진행한다. 이어 자문을 거쳐 소논문 형식의 보고서 작성까지 관련 분야 전문가와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미래사회에서 요구하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와 관련, 김일환 제주대 총장은 “인공지능부터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주제 선정이 미래사회에서 요구하는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왕철 단장은 “팀별 주제에 대한 탐구수행 과정 및 문제해결 방법이 학생들의 탐구능력 신장에 있어서 좋은 교육과정”이라며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소프트웨어에 대한 지식함양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국가거점국립대인 제주대는 SW가치확산, SW기반 창업 및 글로벌 인력양성을 목표로 SW융합교육원을 설립했다.

 교육원은 △SW전공과정 △비전공자 SW교육 △연계/복수 융합과정 △산학협력 프로젝트 △인공지능 전공(2022, 신설)의 핵심 5대 교육과정 추진 조직 체계를 구성해 A.I 융합전공 인재 양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참여학교와 학생, 담당교사, 관련분야 전문가(가나다순)

 ▲남주고 = 양정운ㆍ김승건ㆍ허시준(담당교사-이하같음 김민혜, 이승현 교수-제주대 SW융합교육원) ▲삼성여고 = 김민선ㆍ박수혜ㆍ장주원(지대오, 권훈 교수-폴리텍대학), 현다윤ㆍ김수향ㆍ정태영(〃, 장용준 교수-제주한라대) ▲서귀포고 = 위태양ㆍ박정현ㆍ송민우(김동환, 박찬정 교수-제주대), 오민건ㆍ권재유ㆍ오주현(〃, 안진현 교수-제주대) ▲서귀포여고 = 김채연ㆍ박혜빈ㆍ유채윤(고수현, 김성백 교수-제주대) ▲제주대사범대부설고 = 강민경ㆍ고예은ㆍ김의서(고소정, 김광일 교수-제주대), 김규리ㆍ문서연ㆍ주희원(이성미, 김광일 교수) ▲제주제일고 = 김진우ㆍ강민혁ㆍ김선우(변선미, 이광용 교수), 손승훈ㆍ고준표ㆍ강부윤(〃, 김성백 교수), 이서준ㆍ강민ㆍ김형준(〃, 이정훈 교수-제주대) ▲제주중앙여고 = 한다윤ㆍ이현지ㆍ김예림(김민주, 이정훈 교수), 임수빈ㆍ전주희ㆍ 송다혜(진희란, 이정훈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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