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농협(조합장 김군진) 여성조직인 고향주부모임(회장 박영자)은 8월 29일, 회원 30여명이 신창리 복지회관에서 '추석맞이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오백만원 상당의 김치를 만들어 관내 고령 조합원 및 불우한 이웃들과 다문화 가정에 전달했다.
농촌의 어려운 이웃들과 도움이 필요로 하는 곳에 언제나 달려가 맞춤형 봉사를 하고 있는 고향주부모임은 올해 다문화가정 주거환경 개선, 밑반찬 나눔,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등 꾸준히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박연자 고향주부모임 회장은 “올해 농산물 배추 값이 많이 올랐지만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으로 농촌을 살리고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풍성한 추석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사랑의 김치 나눔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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