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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악기 앙상블을 통해 새롭게 표현되는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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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악기 앙상블을 통해 새롭게 표현되는 ‘제주’
  • 승인 2022.11.0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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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문화회관 상주단체 기획공연 ‘타악, 제주를 노래하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오는 11월 12일 오후 5시,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에서 2022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의 하나로 오퍼커션앙상블의 '타악, 제주를 만나다' 창작 공연을 개최한다.

 '타악, 제주를 노래하다' 공연에서는 ‘제주’를 주제로 한 위촉 창작곡과 창작 편곡 작품 등 기존 오케스트라 곡을 제주 자연의 영상이미지와 함께 동·서양의 타악기로 연주될 예정이어서 제주의 자연과 타악기 음악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작곡가 전영준의 '곶자왈', 작곡가 린 친 쳉의 '제주 판타지 – 1. 돌하르방, 2. 억새꽃, 3. 사려니 숲길' 등 위촉 초연 작품과 제주를 대표하는 안현순, 이문석, 이승후 작곡가들의 타악기 앙상블을 위한 제주 환상곡 '오돌또기, 너영 나영', 마림바와 타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멜 후리는 소리', ‘제주 바당 노래’, '비나리' 등 제주를 주제로 한 곡이 연주되어 타악 앙상블 공연의 새로운 가능성과 변화를 볼 수 있는 기회로 마련한다.

 이번 공연은 지역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무료 공연으로 운영되며 입장권은 서귀포시 E-티켓을 통해 선착순 330명까지 예매할 수 있다.

 김정문화회관에서는 11월 26일,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의 '2022 나는 불후의 편곡자다', 12월 3일 다온무용단의 '탐라의 향기: 사계', 12월 17일 '청소년 협주곡 음악회' 등 다양한 기획공연을 선보이며 지역민들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 문의 :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760-3792), 오퍼커션앙상블(☎900-2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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