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집아저씨' 대표(이재운, 강은숙)는 지난 11월 13일, '빵집愛 재활용 나눔장터' 운영 후 수익금 95만2,500원을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승화)에 전달했다.

 아라동 소재 빵집아저씨 앞에서 진행된 이날 나눔장터에는 포장도 뜯지 않은 주방 용품, 생활 잡화, 신발, 가방을 비롯해 한두 번 밖에 안 입은 옷 등 집에서 잠자고 있는 다양한 물건들을 전시·판매했다.

 또한, 이날은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폐현수막을 활용해 만든 현수막 가방을 제공했다.

 빵집아저씨 대표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지만 누군가에겐 필요한 물품의 판매를 통해 자원순환 실천의 좋은 기회가 됐다”며, “물품 협찬과 행사 운영에 도움을 준 지인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은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