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2일,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승표)와 제주농협운영협의회(의장 이창철), 제주일보(회장 오영수)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4회 자청비제주농촌문화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수상자로 양순규씨(농업경영부문)와 오길원씨(농업기술부문), 중문농협 희망드림봉사단(농촌문화복지부문)이 영예의 수상을 안았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자청비제주농촌문화상'은 제주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사람을 발굴·시상해 그 공적을 기리고 귀감을 삼아 지속가능한 제주농업을 견인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지난 10월 농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3명(단체1 포함)의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시상금 250만원이 수여된다.

이민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