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7 00:09 (토)
제주도 상징물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14편 선정
상태바
제주도 상징물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14편 선정
  • 승인 2022.11.25 10: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징물 활용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 총 108점 접수
▲ 대상. 양소연씨의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도시의 섬, 제주’.
▲ 대상. 양소연씨의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도시의 섬, 제주’.

 제주특별자치도는 상징물의 인지도와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상징물 활용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을 주제로 개최한 '2022년 제주도 상징물디자인 공모전'에서 양소연씨의 디자인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 제주특별자치도 상징물 : 심벌마크(Jeju), 도시브랜드(Only Jeju), 캐릭터(돌이·소리), 꽃(참꽃), 나무(녹나무), 새(제주큰오색딱따구리)

  제주도는 전국 일반 공모로 수상작 14개 작품(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아꼬운 작품상 10명)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도·행정시 등에서 발주하는 공사장 가설울타리에 우선 적용할 예정이며, 민간 공사장의 경우 건축 등 인·허가를 받을 때 활용을 제안할 예정이다.

▲ 최우수상. 조윤진씨의 ‘자연과 동물 모두 함께 만드는 제주’.
▲ 최우수상. 조윤진씨의 ‘자연과 동물 모두 함께 만드는 제주’.

 이번 공모전은 제주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긍정적인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접수된 108개의 작품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결정했다.

 대상에는 도민들이 힘찬 발걸음으로 행진하는 모습을 표현한 양소연씨의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도시의 섬, 제주’가, 최우수상에는 조윤진씨의 ‘자연과 동물 모두 함께 만드는 제주’가 선정됐다.

 수상작은 12월 26일부터 2주 동안 제주건설회관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다.

 박재관 제주도 도시디자인담당관은 “앞으로도 제주 상징물을 활용해 다양한 주제로 공모전을 추진해 도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도시 이미지를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