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영훈 도지사 2023년 설 명절 메시지
존경하고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오랜만에 정다운 얼굴들과 함께하는
우리 민족의 큰 명절, 설입니다.
따뜻한 애정과 관심이 담긴 덕담으로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행복한 연휴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모두의 편안한 명절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불철주야 힘써주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소방관, 경찰관, 군 장병 여러분과
버스·택시 기사님, 그리고 의료인을 비롯해
설 연휴에도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고
근무하시는 모든 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덕분에 우리 제주가
안온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지금 우리는 대전환이라는 큰 파도를
온몸으로 맞이하고 있습니다.
거대한 변화의 물결이
제주의 도전과 열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담대한 도전과 과감한 혁신으로
새로운 시대를 향해 거침없는 항해를 떠날 때입니다.
올해 제주는
수소경제와 UAM(도심항공교통)사업, 민간항공우주산업 등
미래 성장엔진이 될 신산업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행정의 틀을 과감히 개편하며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실물경제를 살리는 데 온 힘을 다하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바람 나는 제주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제주 사회 모두가 힘을 모아 함께한다면
그 열정이 대항해를 위한 튼튼한 원동력이 되어
흔들림 없이 나아가는 제주를 이끌어줄 것입니다.
지혜로운 검은 토끼를 상징하는 계묘년(癸卯年) 새해,
도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