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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어르신 안심주택 ‘은빛누리’ 입주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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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어르신 안심주택 ‘은빛누리’ 입주자 모집
  • 승인 2023.03.1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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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사는 어르신 대상, 공동생활주택 3세대 모집
▲ 은빛누리. 개인실.
▲ 은빛누리. 개인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어르신 안심주택 '은빛누리' 입주자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안심주택 '은빛누리'는 중앙동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조성한 주택으로 어르신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문턱제거, 안전손잡이, 비상벨 등이 설치되어 있다.

 주택 내에는 개인실별 에어컨, 침대, 붙박이장이 설치되어 있고, 공동부엌 및 거실에는 TV, 냉장고, 쇼파, 식탁, 세탁기, 전자레인지 등이 구비되어 있다.

 신청자격은, 서귀포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65세 이상 무주택 혼자 사는 여자 어르신으로, 사회보장급여수급(기초수급자, 차상위, 기초연금)을 받고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다.

▲ 은빛누리. 거실과 부엌.
▲ 은빛누리. 거실과 부엌.

 임대료는 연 77만원~82만원 사이로 기초수급자의 경우 추가 감면적용되며 최초 2년 계약 후 신청자격 유지 시 최대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은빛누리는 기존 임대주택 사업과 달리 혼자 사는 어르신간 공동생활을 통해 서로 돌보며 또 하나의 가족과 같이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주택으로 우선적으로 수요가 많은 여자어르신을 대상으로 사업을 시작해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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