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6 17:52 (금)
도의회 4·3특위, “4·3에 대한 무분별한 역사 왜곡, 즉시 철회하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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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4·3특위, “4·3에 대한 무분별한 역사 왜곡, 즉시 철회하라!” 촉구
  • 승인 2023.03.22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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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위원장 한권)는 3월 22일, 4·3의 진실과 가치를 폄훼하고 역사를 왜곡하는 내용의 현수막을 게재한 것에 대해 철회 촉구 성명을 발표했다.

 도의회 4·3특별위원회는 이날 낸 성명을 통해 제주4·3인 민주적 절차를 통해 대한민국 과거사 해결의 모범적 모델로 거듭나고 있음을 강조하며 “현수막의 내용은 제주4·3사건 진상조사 결과를 무시하고 허위 사실을 정당화하려는 잘못된 시도이자 정부가 정의하고 국회가 인정한 대한민국의 역사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4·3의 진실과 가치를 폄훼하고 4·3희생자와 유족, 제주도민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를 즉시 멈추고, 4·3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해 마음과 뜻을 합하기를 강력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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