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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문화회관, 지역민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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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문화회관, 지역민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 승인 2023.04.12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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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공연장 상주단체 선정으로 다양한 공연 선사
▲ 두근두근씨어터.
▲ 두근두근씨어터.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2023년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 오퍼커션앙상블, 두근두근씨어터와 지난 3월 30일에 협약을 맺고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은 지역의 공연단체와 공연장간 상생협력을 통해 공연단체의 예술적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공연장 운영 활성화, 지역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 오퍼커션 앙상블.
▲ 오퍼커션 앙상블.

 공연단체는 레퍼토리 및 창작 공연, 지역민을 위한 퍼블릭 프로그램, 단체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공연장은 단체의 운영에 대해 필요한 시설 제공 및 프로그램 홍보 등을 담당하게 된다.

 올해 김정문화회관의 공연장 상주단체로 선정된 단체는 제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민간 오케스트라이자 제주 유일의 현악 오케스트라인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와 제주도를 대표하는 타악 전문 연주단체인 ‘오퍼커션앙상블’, 제주의 이야기를 소재로 다양한 창작극을 제작하고 있는 ‘두근두근씨어터’로 다양한 장르의 예술공연이 김정문화회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 체임버 오케스트라.
▲ 체임버 오케스트라.

 이번 사업에 따라 7월 ‘아싸, 악기 교실’을 시작으로 ‘타악기로 떠나는 우주여행’, ‘할머니의 이야기 치마’ 등 11월까지 총 9개의 공연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외에도 우수 청소년 발굴 육성 프로그램, 타악기 교육프로그램, 연극 신체활동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서귀포시 문화예술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공연 유치로 다양한 공연과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지역민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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