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문학의 세계를 만나는 시간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5월 28일부터 ‘우당도서관 문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학교실은 시, 문학사·평론, 라디오 각본, 에세이, 영미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평소에 궁금했던 문학의 세계에 대해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강연 주제는 ▲이정록 시인의 ‘시의 꽃이 피다–시와 살림’ ▲고명철 광운대 국어국문학과 교수의 ‘제주문학, 세계적 가치로서 제주의 정신을 보다’ ▲강수희 작가의 ‘라디오 글쓰기’ ▲김신회 작가의 ‘세줄 에세이 쓰기’ ▲안지원 번역가의 ‘영어 그림책 속 다양성의 세계’ 등으로 구성되었다.
문학교실 참여를 희망하는 제주시민은 5월 17일부터 '책 섬, 제주' 홈페이지(http://woodang.jejusi.go.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우당도서관(☎064-728-834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문학교실 외에도 2023 제주독서대전을 생활 속에서 함께할 수 있도록 제주시민 추천작가 릴레이 북콘서트, 전국민 독서마라톤 등 독서문화 활성화 사업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강봉수 우당도서관장은 “제주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도서관이 되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사업을 수행해 나가겠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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