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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예래동, ‘예래동 업싸이클링 생태학교’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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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예래동, ‘예래동 업싸이클링 생태학교’ 순항
  • 승인 2023.07.1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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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및 자원순환 선진화를 위한 예래동만의 작은 발걸음 운동

 서귀포시 예래동(동장 나의웅)은 지난 4월부터 예래생태체험관에서 예래청소년문화의집 학생을 대상으로 ‘업싸이클링 생태학교’를 시작해 순조롭게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동안 30회, 일반 주민 및 청소년(유아 포함)등 180명이 참여했다.

 예래동 및 인접지역 카페 18개 업소와 올해 3월 말에 협약해 커피 찌꺼기 3톤을 현재 수거했으며, 커피찌꺼기를 이용한 화분 및 방향제·열쇠고리 등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남은 퇴비는 예래생태공원 비료로 활용하는 동시에 매주 마지막 주 일요일 재활용데이를 운영해 색달 및 하예1 재활용도움센터를 이용해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누어주고 있다.

 커피찌꺼기를 소각 처리 시 1톤 기준으로 338kg의 탄소배출량이 발생하는 바, 예래동에서 카페에서 커피찌꺼기 3톤 가량을 수거해 현재 약 1톤의 탄소배출을 저감했다.

 나의웅 예래동장은 “‘탄소중립 및 자원순환 생활화 선도지역 예래동’이라는 자부심으로 예래동에서는 커피찌꺼기를 활용한 친환경 업싸이클링 생태학교를 지속 추진해 도민과 관광객에게 자원순환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작은 발걸음 운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래생태체험관 1층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되고 있는 업싸이클링 생태학교는 매주 화·목·토요일(오전 10시 및 오후 2시)에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11월 말까지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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