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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녀협회-제주유나이티드FC 해녀문화 보전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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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녀협회-제주유나이티드FC 해녀문화 보전 업무협약
  • 승인 2023.09.0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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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일, 제주월드컵경기장…제주해녀문화 가치향상 및 제주FC 서포터즈 활동 등 공동 발전 기여
▲ 해녀학교 양성반.
▲ 해녀학교 양성반. 사진=법환해녀학교.

 제주특별자치도는 9월 3일 오후 6시 5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해녀협회(회장 김계숙)와 제주 유나이티드FC(대표이사 구창용)간 해녀문화 보전과 전승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해녀 삶의 질을 개선하고 자긍심을 높이며, 제주만의 독특한 해녀문화를 보전하고 후세에 전승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이날 전북FC와의 홈경기에 앞서 오영훈 지사와 김계숙 해녀협회장이 공동으로 시축 이벤트에 나선다.

 관중석에서는 제주해녀의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및 2030 세계박람회(EXPO) 부산 유치 기원을 위한 홍보와 경기 응원도 펼쳐진다.

 오영훈 지사는 “이번 협약이 제주해녀의 복지 수준을 높이고 해녀문화를 널리 홍보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제주해녀들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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