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서귀포시 선거구 미래통합당 강경필 후보는 4월 8일, “어린이집 평가인증제 기간 조정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강 후보는 이날 낸 보도자료를 통해 “어린이집 평가제도는 보육·양육에 대한 사회적 책임 강화 실현과 안심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국가에서 모든 어린이집을 주기적으로 평가해 상시적인 보육 서비스 질을 확보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4개 영역 18개 지표 59개 항목의 지표로, 보육교사들은 2~3년마다 어린이집 평가인증이 시작되면 여러가지로 곤욕을 치르는 등 스트레스가 크다”면서 “평가인증을 얻기 위해 수개월 전부터 집중적인 준비를 하게되고, 그 과정에서 보육교사의 업무 부담이 지나치게 많고 보여주기식 평가에 그친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경필 후보는 “평가인증 주기를 3~4년 이상으로 조정하는 등 좀 더 효율적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보완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보육교사 권익을 위해 지속적으로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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