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7일, 항일기념관 애국선열추모탑 광장서 기념식 및 합동 추모식 거행
김희현 정무부지사 “숭고한 희생에 대한 합당한 예우 위해 노력할 것”
김희현 정무부지사 “숭고한 희생에 대한 합당한 예우 위해 노력할 것”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은 11월 17일 오전 11시, 항일기념관에서 광복회제주특별자치도지부(지부장 강혜선) 주관으로 ‘제84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및 제21회 제주지역 애국선열 합동추모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 및 광복회 제주도지부장과 광복회원, 부훈단체장과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헌화·분향, 애국지사 후손의 추모헌시, 광복회 도지부장의 개식사, 김희현 제주도 정무부지사의 기념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황국 부의장·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의 추모사(제주시교육지원청 교육장 대독), 광복회합창단의 독립군가 및 조국행진곡 합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순국선열들의 애국·애족 정신은 대한민국의 자존과 민족의 정기를 바로 세우는 귀한 유산이며, 이 정신을 계승하겠다”며, “숭고한 희생에 대한 합당한 예우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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