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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박물관, ‘향토 역사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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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박물관, ‘향토 역사교실’ 운영
  • 승인 2023.12.1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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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9일~12월 20일, 제주목사 이형상의 ‘탐라순력도’ 통한 조선시대 제주 이해

 제주교육박물관(관장 김방수)은 오는 12월 19일, 20일 이틀간 '2023년 향토역사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의 시간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이며 장소는 제주교육박물관 평생학습실이다.

 '제주목사 이형상의 탐라순력도를 통한 조선시대 제주이해'를 주제로 한 이번 강의는 '한국 근대 제주불교사'의 저자이자 오랫동안 제주 사회상을 연구해온 한금순 문학박사가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제주도의 방어, 진상물, 명승 등 총 3가지 주제로 구성되었으며 이를 통해 회화 속에 나타난 제주인의 생활과 더불어 육지와 교류 속에 확립된 제주 정체성을 살펴볼 예정이다.

 12월 11일부터 20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https://org.jje.go.kr/reserve)의 교육·강좌 탭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교육박물관 홈페이지(www.jjemuseum.go.kr)와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제주교육박물관 관계자는 “조선 후기 제주 사회생활사를 통해 참여자들의 역사를 보는 시야가 증진되고 지역 이해도가 높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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