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어 인형극 ‘좀녜할망과 돌고래’ 공연 및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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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아교육진흥원(원장 김순영)은 제주 전통문화 및 제주어 보전 교육 활성화를 위해, 공·사립유치원 117개원 유아 4,981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제주어 인형극 공연 및 체험을 197회 운영했다.
이번 제주어 인형극은 ‘좀녜할망과 돌고래’ 작품으로 제주 해녀와 제주도에서 오가며 생활하는 남방큰돌고래 이야기를 창작한 인형극으로 진흥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현장지원 인성 프로그램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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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영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은 “제주어가 유네스코 소멸 위기 언어로 4단계인 ‘아주 심각하게 위기에 처한 언어’로 분류되면서 사라져가는 제주어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대두되고 있다”며, “유치원으로 찾아가는 제주어 인형극 공연 및 체험을 통해 제주어 전승 보전 및 제주인으로서의 정체성 함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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