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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구 도의원, 제주스포츠산업 위기 대응 필요 전문가 정책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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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구 도의원, 제주스포츠산업 위기 대응 필요 전문가 정책토론회 개최
  • 승인 2023.12.27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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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지난 12월 26일, 27일 이틀간 시리우스호텔에서 '지속가능한 대학스포츠대회 신설가능한가?' 주제로 하는 전문가 정책토론회를 실시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했다.

 토톤회 좌자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정민구(삼도 1·2동) 의원이 맡았으며, 전용배 교수(단국대학교), 김세훈 부장(경향신문 스포츠부), 금현창 이사(전, 네이버), 김애랑 교수(단국대학교), 김선희 교수(목포대학교), 조우정 교수(한국해양대학교), 최윤석 교수(한국교통대학교), 김상훈 실장(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좌재봉 과장(제주특별자치도 체육진흥과) 등이 패널로 참석했다.

 김세훈 경향신문 스포츠부 부장은 발제를 통해 “제주스포츠산업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조사하고 신속하게 보완하는게 최우선과제"라고 하면서, "중장기적 기획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7일, 전용배 단국대학교 교수는 발제에서 "동계전지훈련 경제효과는 약 1,850억으로 추산되지만, 사업체 수와 종사자 수가 매우 적다"면서 "제주의 스포츠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양구군 스포츠재단과 같은 지역 스포츠커미션(Sport Commision)이 있어야 각종 스포츠대회 및 시설 운영·기획관리하는 전담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동주최한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송강영 원장은 "스포츠산업은 미래 육성 방향도 중요하다"면서 "지역과의 공존 방안을 마련을 위한 통합적 논의가 필요하다"면서, "대상을 대학생으로 한정 짓기 보다 포괄적으로 보아야 한다"고 제시했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스포츠는 제주의 미래먹거리산업으로 전문가들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민구 의원(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은 "전문가 정책토론회에서 제시된 많은 전략과 과제  등에 대해 행정과 함께 도의회가 함께 해결할 수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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