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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주산 농촌융복합산업 제품 중국 수출길 넓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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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주산 농촌융복합산업 제품 중국 수출길 넓혀
  • 승인 2023.12.26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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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고태민 의원(국민의힘, 제주시 애월읍갑)을 비롯한 상임위 의원들은 지난 12월 17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심양 출장기간 중 코트라 선양무역관을 방문해 제주산 농촌융복합산업 제품에 대한 중국 판로를 모색했다.

 중국 랴오닝성의 성도인 선양은 조선족이 많은 지역으로 ‘한국의 브랜드 인지도’를 활용한 테스트마켓으로서 적당한 곳으로, 중국 현지화의 최적지인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농수축경제위원회 의원들은 직접 공수한 제주산 농촌융복합산업 제품들을 코트라 선양무역관 관계자에게 차례로 소개하며, 제주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했으며, 중국내 판매를 도모하는 대리상 과의 연결 방안 및 중국내 유통시 필요한 인증코드 발급을 위한 서류작성 시 편의 도모를 위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수축경제위원회 고태민 의원을 비롯한 참석 의원들은 “청정 제주를 담아낸 제주산 농축산물 가공식품 및 화장품 등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제품의 중국 진출 확대를 위해 수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으며, “제주산 제품들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품 연구개발 및 생산에 대한 지원 또한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수축경제위원회 의원들의 중국 출장 이후, 코트라 선양무역관을 통해 중국 동북지역 식품 수입유통 바이어가 한라산 소주의 대대적인 수입 의사를 밝혀왔으며, 연내 제주도에 방문해 수출계약을 논의하겠다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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