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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차세대 리더들, 싱가포르에서 미래를 준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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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차세대 리더들, 싱가포르에서 미래를 준비하다
  • 승인 2024.01.2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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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JDC, ‘글로벌 역량강화 싱가포르 탐방 프로그램’ 실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도내 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1월 2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4박5일간 '글로벌 역량강화 싱가포르 탐방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9월에 실시한 '2023년 제주학생외교관 글로벌 역량강화 싱가포르 탐방'에 이어 제주도교육청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간 '글로벌 차세대리더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근거로 진행되었으며, JDC가 학생 경비 전액을 지원해 도내 고교 1학년 재학생 30명이 참가하고 있다.

 해외 탐방에 앞서 1월 12일에는 참가학생 및 인솔자들의 안전교육과 주의사항 안내 등을 위한 대면 사전 교육이 실시되었다.

 싱가포르 탐방 기간 동안 학생들은 명문 난양공대(Nanyang Technological University) 폴른랩 및 The Hive 방문 견학과 재료공학과 조남준 교수의 특강 청취, 싱가포르 국립대학교(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 재학생과의 만남을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교육시스템을 체험하게 된다.

 또한 리틀인디아, 차이나타운, 오차드 거리를 방문해 다문화 사회의 이해를 돕고 싱가포르 시티 갤러리, 가든스 바이 더 베이, 머라이언 공원, 마리나베이샌즈 등의 방문을 통해 싱가포르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싱가포르 탐방이 외국의 가치 있는 문화를 경험하고 학습함으로써 보다 넓은 관점에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외국어 능력 향상 등 스스로의 역량을 강화시켜 미래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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