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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통장협의회 200여명 대상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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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통장협의회 200여명 대상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설명회 개최
  • 승인 2024.02.0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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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삼 시장, “시민의 주권 강화로 시민 거버넌스 사회 조성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 기대”

 제주시는 2월 8일, 제주웰컴센터 1층 웰컴홀에서 제주시 통장협의회 200여명을 대상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1월 제주특별법 개정안이 의결되면서 행정체제 개편의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고, 제주형 행정체제 모형·구역안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지방시대를 이끌어나갈 새로운 기초자치단체 모델을 만들 수 있는 발판이 조성됐다.

 설명회는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에 앞서 시민들의 이해도와 관심도를 높여, 시민분들의 적극적 참여를 동반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추진에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도 행정체제개편추진단의 강민철 행정체제개편추진단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추진 상황, 로드맵 공유, 향후 추진계획 등을 설명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을 통해 새로운 기초자치단체가 도입되면 시민의 손으로 직접 시장을 선출해 시민의 자치적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시민 거버넌스의 책임행정이 실현된다”면서, “시민의 주권 강화를 통해 지역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행정체제 개편에 통장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 참여한 제주시 한 통장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에 대해 막연하게만 알고 있던 부분을 알기 쉽게 설명해줘 이해하기가 쉬웠다"며, "앞으로 주민들에게도 많이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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