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5일, 한국노총 제주도지역본부 간담회 진행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김한규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3월 15일, 한국노총 제주도지역본부와 간담회를 갖고 "노동권익센터 확대·개편과 함께 노동 현장에서 변화를 체감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순호 한국노총 제주도지역본부 의장, 문종일 금융노조위원장, 김형주 국장 등이 함께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도청 내 노동 전문 인력 충원 ▲제주노동청 분리·독립 등의 의견이 전달되었고, "노동권익센터 확대·개편 공약에 대해 기대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사업과 예산이 뒷받침됐으면 한다"는 제안도 나왔다.
이에 대해 김 예비후보는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를 노동권익센터로 확대·개편하는 것이 주요 공약 중 하나"라며, "노동 현장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지자체에서 노동 현장의 상황을 파악하려면 인력 증원이 필수적"이라며, "오늘 말씀해주신 제안들을 잘 살피고 현실에서의 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간담회 직후 김한규 예비후보는 제주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를 찾아 김경보 센터장과 노동권익센터 설립에 관한 의견을 나누고 노동자들의 권익 신장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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