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7 22:03 (토)
서귀포시, 미래농업 이끌 우수후계농 찾는다
상태바
서귀포시, 미래농업 이끌 우수후계농 찾는다
  • 승인 2024.03.27 10: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월 19일까지,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 신청·접수

 서귀포시는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2024년도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을 오는 4월 1일부터 4월 19일까지 신청·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은 후계농업경영인 중에서 우수한 자를 선발해 정책자금과 경영교육컨설팅 등을 통해 전문농업인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며, 전문 평가기관의 검증을 거쳐 우수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농지구입, 하우스 신축, 영농기반 마련 등에 최대 2억원의 정책자금(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 고정금리 0.5%)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후 5년 이상 영농에 종사 중인 농업인(2019년 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까지 신청 가능)으로, 신청을 원하는 후계농업경영인은 사업신청서와 영농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이번 우수후계농 선발 인원은 전국 500명으로 지난해 459명보다 확대된 것으로, 시·도별 인원 배정 없이 90점 이상인 지원자 중 전국 단위 고득점자 순으로 5월 중 전문 평가기관의 검증 절차를 거쳐 6월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우수후계농 지원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사업을 통해 향후 100년을 내다보고 미래농업을 이끌어 갈 우수한 인재를 발굴해 급속한 농촌고령화 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