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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여자고등학교-탐나라공화국, 지역 인재 육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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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여자고등학교-탐나라공화국, 지역 인재 육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승인 2024.03.2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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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의 내실화 위한 지역사회 협업 끌어내 …

 대정여자고등학교(교장 서자양)와 탐나라공화국(대표 강우현)은 지난 3월 25일, 2024년 대정여고 교육과정의 일환인 개인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의 내실화를 위해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안점은 2024년 대정여고 개인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 안착을 위해 협업하는데 있다. 대정여고 전교생은 매달 격주 금요일마다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연구 활동을 수행하는 과제 탐구 프로그램 △재능과 특기를 키우는 특기 적성 프로그램 △자격증 취득에 관심이 있는 꿈끼키움 프로그램 중 하나를 선택해 1년 동안 꾸준히 활동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선택 과정에 대한 수업뿐 아니라 학생 개개인의 진로 설계를 위한 기회를 최대한 지원한다.

 대정여고와 탐나라공화국은 △청소년 인재 양성 및 청소년 기업가 정신 함양 교육 △체험학습 및 재능과 역량을 키워주는 진로·진학 특기 적성 활동 활성화 기반 조성 △창의적 체험활동 및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 운영 시 정기적인 팀 티칭 △청소년 창업 교육 및 지역 인재 멘토링에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양 기관의 인프라 공유 및 활용 △기타 협력 목적 실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탐나라공화국 강우현 대표는 “미래사회는 콘텐츠가 아니라 소재”라고 말하면서 “대정여고 학생들이 제주지역의 자원을 소재로 예술, 미래산업, 문학 등의 분야에서 상상을 디자인할 수 있도록 연간 프로젝트 운영에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정여고 서자양 교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 및 우수한 강사 인력 풀을 확보할 수 있어 지역 인재 육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정여고 교육을 위해 교육 파트너로서 탐나라공화국뿐 아니라 향후 지역사회 및 도내 대학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대정여고 학생들이 지역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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