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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계시즌 제주 국내외 항공노선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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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계시즌 제주 국내외 항공노선 확대
  • 승인 2024.03.2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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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제주관광공사·제주관광협회 합동으로 국토부 건의 결과 반영
국내선 임시 증편 및 제주직항 국제선 기존 14개서 19개 노선으로 증가

 제주특별자치도는 여행수요가 증가하는 4월 봄철 제주노선 임시 증편과 함께 하계기간(3.31.~10.26) 제주직항 국제선 노선이 기존 14개에서 19개(하계기간 추가노선: 중국 다롄, 창사, 창춘, 하얼빈, 시안)로 늘어난다고 밝혔다.

 ※ 제주(19개 노선) · (동북아) 오사카(일본), 난징, 닝보, 다롄, 베이징다싱, 베이징서우두, 상하이푸동, 선양, 정저우, 창사, 창춘, 하얼빈, 톈진, 항저우, 시안, 푸저우, 홍콩(이상 중국), 타이베이(대만) · (동남아) 싱가포르(싱가포르)

 앞서 지난 20일 변덕승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 강동훈 제주관광협회 회장과 함께 국토교통부를 찾아 백원국 제2차관에게 제주노선 공급 좌석 및 국제노선 확대 등을 적극 건의한 바 있다.

 특히 4월 봄맞이 개별관광객들과 수학여행단 등 단체관광객의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를 맞아 항공좌석 확보의 어려움을 설명하고, 항공요금 상승에 따른 도민과 관광객의 부담을 덜기 위한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절실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국토부는 봄철 여행 수요에 대응해 무안-제주노선 재개 및 제주 국내선을 주 54회 추가 임시 증편(제주-김포 +주22회, 제주-김해 +주8회, 제주-청주 +24회)해 제주노선 이용객의 편의성을 증대시킨다고 28일 발표했다.

 변덕승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이번 국내선 임시 증편과 하계시즌 국제선 노선 요청을 국토부가 적극 반영한 만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제주경제의 주요 인프라인 항공교통 노선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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