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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갑 문대림·제주시을 김한규·서귀포 위성곤 후보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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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갑 문대림·제주시을 김한규·서귀포 위성곤 후보 당선
  • 승인 2024.04.11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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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된 민주 3석…‘엎치락뒤치락 서귀포’ 결과 관심 끌어
▲ 제주시갑 문대림, 제주시을 김한규, 서귀포시 위성곤 당선자.
▲ 제주시갑 문대림, 제주시을 김한규, 서귀포시 위성곤 당선자.

 4월 10일 실시된 제22대 총선 결과, 제주시갑 문대림, 제주시을 김한규, 서귀포 위성곤 후보가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이로써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004년(당시 열린우리당) 제17대 총선 이후 6회째 '제주지역구 국회의원 3석 독식·승리'라는 기록을 만들어냈다

 제주시갑 선거구 문대림 당선자는 "지지해주신 도민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저를 지지하지 않으셨더라도, 갑지역 유권자 여러분이 모든 표심을 받아 안겠다, 앞으로 소통과 현장의 정치, 성과를 내는 정치로 보답하겠다"는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제주도의 민생문제는 제주도 예산만으로 풀 수 없다. 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윤 정부의 국정기조 변화를 가장 우선 추진하고 싶다"고 말했다.

 제주시을 선거구 김한규 당선자는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김한규에게 다시 한 번 도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영광을 주셨다. 경쟁했던 두 후보에게도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린다. 두 분의 좋은 공약은 제 의정활동에 잘 참고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 당선자는 “선거운동 과정에서 도민들과 만나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은 제주 경기가 어렵다는 말이다. 그렇기에 경제 활성화를 가장 우선으로 추구해야 한다고 본다"면서, "일자리 예산을 복원해 제주에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제주의 활기찬 미래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서귀포시 선거구 위성곤 당선자는 "시민 여러분께서 저 위성곤에게 한 번 더 일할 기회를 주셨다.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성원에 반드시 보답하겠다"는 당선소감을 전하며, "우리가 사는 터전이 지금보다 더 나아지고 시민들이 행복해지길 바라는 마음에는 여야가 없을 것이다. 지난 선거기간 동안 서귀포의 발전을 위해 선의의 경쟁을 펼친 고기철 후보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위성곤 당선자는 "저는 시민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윤석열 정부가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견제하고 비판하겠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22대 국회에서도 서귀포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시 한 번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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